강아지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훈련이다. 강아지 스스로 터득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훈련은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강아지와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강아지에게 훈련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과 기다리는 훈련과 이후 보상 등에 대해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 강아지들은 무서움이나 공격하려는 마음이 없이 새로운 사람들이나 다른 반려동물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할 필요가 꼭 있다. 이러한 배움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자신의 강아지를 데려가고 소개하는 것이다. 길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차분하게 강아지를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예뻐해주게 하되 강아지가 사람들의 손길로 인하여 지키거나 피곤해하면 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주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강아지들과 만나게 하는것도 좋다.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완전히 다 마치고 난 다음에 다른 강아지들과 만나는 것이 좋으며 사회화 수업에 참여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사회화 수업은 규제된 상황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강아지들만 갈 수 있는 애견카페나 애견 운동장 등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고 애견 동반하여 갈 수 있는 장소에 데리고 가서 다른 강아지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주변 이슈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게끔 많은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그 이슈들이 자신을 해치지 않고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리드 줄은 강아지들이 외부 산책 시 꼭 해야 하는 것이며 리드 줄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정식으로 밖에 산책을 할 때 필요한 것이며 처음에는 작고 가벼운 줄로 강아지의 목줄에 걸고 조금씩 강아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차츰차츰 주인이 리드 줄을 잡고 개와 함께 걸으면 된다. 강아지의 길잡이가 되어 이끌려고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리드 줄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필요한 예방접종을 전부 받고 나면 그때 비로소 제대로 된 산책을 갈 수 있다. 산책을 하면서 다른 강아지나 아이들, 야생 사냥감등 시선을 뺏길만한 것이 없는 탁 트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리드 줄을 매고 걸으며 강아지가 리드 줄을 당길 때마다 걸음을 멈춘다. 강아지도 주인을 따라 걸음을 멈추고 기다릴 때 칭찬을 해주거나 작은 간식을 주고 다시 걷는 것을 이어간다. 충분히 훈련이 되도록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고 강아지가 줄을 너무 팽팽하게 당기면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모든 훈련은 인내와 꾸준한 반복이 효과적이다.
목줄을 너무 심하게 잡아당길경우 몸집이 작은 종들에게는 특히나 목 부분이 심하게 조여 지거나 압박이 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가슴까지 매는 리드 줄 "하네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네스는 강아지의 목 부분이 아닌 어깨에 압박을 가하도록 되어 있다.
강아지가 훈련도중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면 그 행동을 한 강아지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는 자신이 한 나쁜 행동으로 인하여 주인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라고 재빨리 깨닫는다. 강아지가 극도로 예민하고 공격적이라면 즉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되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무언가 잘못을 했을때 순간 당황하여 소리를 지르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강아지는 주인의 관심을 갈구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잘못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큰소리로 자신을 부르거나 할 경우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파악하지 못하고 되풀이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강아지가 나쁜 행동을 하는 그 순간 바로 체크하지 못하면 사실 질책은 아무 소용이 없다. 개는 자신이 한시간 전에 한 행동 때문에 주인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주인이 화를 내고 혼을 낸다면 지금 그 현장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 때문에 화가 나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잘하고 있던 행동도 주인의 꾸중으로 인하여 잘못했다 생각하고 잘하던 행동을 안 하거나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작은 강아지든, 큰 강아지든 때리거나 가혹한 벌을 주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매는 언제나 부정적은 결과를 가져온다. 매는 강아지에게 주인이 그저 무섭다는 사실만 줄 뿐이다. 훈련은 언제나 긍정적인 분위기로 끝내는것이 좋다. 새로운 훈련에 어려워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이미 잘하고 있는 숙련된 훈련을 하면서 칭찬을 해준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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