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사료는 크게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로 나뉜다. 그중 건식사료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최근 들어 습식사료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건식사료에는 영양소 함유량이 높고 딱딱해서 치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 관절, 알레르기 등 각종 기능성 사료도 많은데 오늘은 강아지 사료의 종류와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 및 먹이 주는 방법, 횟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위에서 말했듯이 건식,습식으로 나뉜다. 건식의 종류도 천차만별이라서 어린 강아지가 먹는 사료에서부터 성견, 노견이 먹는 사료 등으로 나뉠 수 있다. 그 안에서도 각종 영양분이 첨부된 사료들도 많아서 요즘에는 키우는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사료의 선택폭이 매우 넓다. 강아지에게 사료를 줄 때에는 필요한 영양분을 잘 파악하고 몸집이나 활동 정도, 나이에 따라 구분하여 급여해야 한다.
몸집이 작은 개들은 큰 개들보다 몸무게 1kg당 필요 칼로리가 더 많다. 활동량이 적은 개라면 같은 크기의 강아지보다 30% 정도 필요 칼로리가 적으며 활동적인 개들은 4~50%정도 칼로리가 더 필요하다.
임신을 했거나 새끼들에게 젖을 물려야 하는 어미개라면 칼로리가 더 필요하고 열량도 두배정도로 필요하기도 하다.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크는 강아지들이 칼로리가 더 필요하다.
수많은 사료들중 키우는 강아지에게 적절한 사료를 고르는 것은 무척 고민이 많이 된다. 애견 사료 제조업자들이 기재한 영양성분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영양상의 목적과 대상을 설명한 부분을 꼭 읽어라.
강아지에게 필요한 균형잡힌 완벽한 사료를 골랐다면 성분을 확인하자. 습식사료는 육류가 주 메인으로 차지하지만 건식사료에는 고기류가 메인의 영양분은 아니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형태의 고기든 고기는 성분 목록의 상위에 있어야 한다. 곡물과 콩 역시 중요한 성분이며 사료에 많이 들어있을수록 좋다. 식물의 껍질이나 꼬투리는 섬유질 섭취 증가를 위해 첨가되어 있는 것이 좋고 비타민, 미네랄 성분도 들어있는지 확인하자.
사료 포장지의 분석표를 보면 한눈에 볼 수 있다. 단백질, 지방, 섬유질,수분이 어떤 비율로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분석표를 보고도 내 강아지에게 잘 맞는지 판단이 되지 않는다면 수의사에게 물어보는것이 좋다.
자유급식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혹은 해도 괜찮다 하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자율급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릇 한가득 사료를 담아놓고 강아지가 스스로 먹게 하면 비만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정해서 사료를 주고 30분 이내로 먹지 않으면 그릇을 치워둔다. 아침, 저녁에 한 번씩 하루 총 2번의 식사로 강아지에게는 충분하다.
생후 12주까지는 하루 3번 사료를 주어야 하나 그 이후부터는 하루 두번씩 급여한다. 수의사들이 권하지 않는 추가 영양분은 피한다. 너무 많은 단백질 또는 칼슘은 관절과 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양한 사료들 중 강아지에게 적합한 사료를 고르다보면 중간에 다른 사료로 바꾸기도 한다.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위가 놀라거나 혹은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료를 바꿀 때에는 기존 사료에 신규 사료를 조금씩 섞어서 비율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간식은 강아지가 매일 먹는 총칼로리에서 10%를 넘으면 안 된다. 적절하게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저칼로리의 간식을 급여하며 소금이나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주었던 예전의 강아지들처럼 급여하면 절대 안 된다. 사람이 남긴 음식에는 지방이 너무 많으며 개에게 필요한 영양에 맞춰져 있지 않다. 뼈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 뼈들이 쪼개져서 작을 경우는 기도를 막을 수 있고 장폐색이나 내장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특히 초콜릿은 개에게는 독이나 다름이 없다. 조금만 먹어도 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많이 먹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양파의 경우도 많이 먹으면 강아지의 적혈구가 터져서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강아지는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한다. 우유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강아지전용 우유가 판매되기도 한다. 강아지 전용 우유는 강아지가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급여해도 무리는 없으나 처음에는 조금씩 급여해서 설사를 하지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등 푸른 생선, 포도, 오징어도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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