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주인들은 강아지들이 어마어마한 양의 독성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 배변 훈련 방법과 부적절한 곳에 배변을 보았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크레이트 훈련은 강아지를 위한 배변 훈련으로 적절하게 잘 훈련하면 강아지에게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배변을 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다. 또한 크레이트는 강아지에게는 안전하고 안정된 장소이며 주인에게는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알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 방법은 자신이 자는 잠자리를 더럽히지 않은 강아지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제대로 훈련을 하면 크레이트 밖으로 내보내기 전까지 배변을 참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크레이트 훈련을 할 때 강아지를 크레이트에 너무 오랫동안 가둬두면 안 된다. 만약 개가 참지 못하고 크레이트 안에 배변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배변 훈련을 몇 주간 지연시키게 된다.
강아지의 크레이트는 철제 창살로 된 것이나 튼튼한 플라스틱 몸체에 쇠 살대가 들어간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개가 몸을 한 바퀴 돌릴 수 있을 만큼의 크기가 좋지만 너무 크면 안정감이 없고 해당 공간은 놀이터가 아니라 잠자는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아지를 크레이트에 잠시 놔두고 간단한 간식을 주면서 크레이트는 나쁜 곳이 아니고 안정적인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좋다. 강아지가 짖는다고 해서 밖으로 풀어주면 안된다. 짖기를 멈출 때 까지 기다린다음 크레이트 밖으로 내보낸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크레이트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강아지의 월령 + 1로 계산하면 된다. 예를들면 2개월 된 강아지는 중간에 배변을 안보고 3시간이상 크레이트 안에 두어서는 안된다.
강아지에게 배변할 기회를 많아 주는것이 좋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혹은 매 식사 후, 잠을 자고 난 후, 정신없이 뛰어놀고 난 후, 잠자리 들기 전, 그리고 자다가 밤중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보일 때에도 배변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배변을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에는 늘 같은 문, 같은 자리로 데려가야 한다.
새로 입양된 다 큰 강아지조차 배변에 대해서는 재훈련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다. 강아지가 볼일을 보고 싶어 한다고 느껴지면 재빨리 집 바깥으로 데리고 가며 주인이 원하는 장소이어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막고 싶으면 줄을 맨 상태로 배변을 하게 할 수도 있다. 만약 개가 그 자리에 볼일을 보면 크게 칭 잔해 준다. 간식을 주어도 좋다. 다음부터는 강아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다가 볼일을 보고 싶어 하면 같은 자리로 데려간다. 배변한 똥은 바로 치우는 것이 좋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는 스스로 그 자리를 찾게 되거나 필요하다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집 안에 배변을 한 자리가 있다면 반드시 싹싹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강아지들은 계전에 자신이 배변을 하고자 했던 자리로 돌아와 그 장소를 화장실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오줌 자국과 배변의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만약 집안에서 오줌이나 똥을 싼다고 너무 혼을 내지 말자. 부정적인 방법으로 대소변 가리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배변 실수를 한 뒤에 혼을 나면 무엇 때문에 혼이 났는지 강아지는 알지 못한다. 의외로 배변 실수는 종종 주인의 부주의 때문에 벌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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