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아지 신체구조의 기본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카테고리 없음

by Olivia.H 2022. 6. 15. 21:20

본문

반응형

개의 신체적인 특징은 강아지의 품종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신체적인 구조나 기본적인 특징은 모든 개들이 똑같다고 볼 수 있다. 

 

 

1. 머리 부분

강아지의 눈

대부분의 개의 눈동자 색깔은 검은색이거나 갈색이지만 간혹 일부 종의 경우 초록색, 노란색인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색이 합쳐진 눈동자일 때도 있다. 사람도 눈에 눈꺼풀이 있듯이 강아지도 눈꺼풀이 있는데 세 개나 있다. 윗눈꺼풀, 아랫눈꺼풀, 안쪽 구석에 있는 제3의 눈꺼풀이 있다.  신기하게도 제3의 눈꺼풀은 자동차의 와이퍼처럼 눈의 표면에 낀 먼지와 이물질을 닦아 내는 특별한 기능을 한다. 

 

강아지의 귀

강아지의 귀 모양은 펄럭거리는 큰 귀나 위로 쫑긋 세워져 있는 귀, 단추모양이나 장 미모야의 귀 등 여러 형태가 있다. 예전에는 쫑긋 선 귀가 가장 표준적인 모양이었다.

 

강아지의 코

강아지의 귀와 마찬가지로 코도 형태와 길이가 매우 다양하다. 검은색 코도 있고 갈색 코도 있으며 겨울에는 색깔이 흐려지기도 한다. 코 색이 흐려져서 질병이 있는 게 아닌가 하지만 다시 날씨가 더워지면 진한 색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개의 코의 길이가 짧은 것보다 길 수록 후각이 더 잘 발달했다. 또한 코가 촉촉할수록 코 속으로 들어오는 냄새를 쉽게 분석할 수 있다. 코가 촉촉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지만 말라 있다고 해서 꼭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강아지의 혀

강아지는 더울 때 혀를 내밀고 가쁜 숨을 쉰다. 먹이를 먹거나 맛을 볼 때 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몸의 열을 배출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혀를 헐떡거릴 때에는 혀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침을 증발시키고 그로 인하여 체온을 떨어뜨리거나 유지한다.

 

강아지의 이빨

개의 이빨은 몇 개인지 아는가? 개는 총 42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위아래 6개의 앞니 옆으로 두 쌍의 큰 송곳니가 있다. 나머지는 어금니와 소구치가 있는데 소구치는 송곳니 뒤에 있고 앞 어금니, 작은 어금니라고도 한다. 소구치 덕분에 개는 채식도 가능하다.

 

 

2. 몸통 부분

강아지들 중 털이 없는 종은 없다. 털 색깔은 한 가지 색이거나 여러 색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같은 푸들이더라도 털 색에 차이가 있다. 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힘이 없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고 털이 서거나 쭈뼛쭈뼛해지는 것은 피부에 있는 근육이 원인이고 이건 질병이 아니다.

 

항문

강아지들끼리 서로 만나면 서로의 항문 냄새를 맡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식별의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볼 수 있다. 항문 안쪽에는 좌우로 두 개의 항문선이 연결되어 있다. 이 항문선은 장운동에 따른 코를 찌르는 강한 냄새를 숨기고 있고 이 항문선은 서로에게 후각적으로 나를 인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서로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행동은 결국 항문선을 조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생식기

수컷은 대략 생후 8개월, 암컷은 생후 9~15개월 사이에 성견이 되고 성적으로 성숙해진다. 이쯤이 지나면 새끼를 갖고 낳을 수 있다. 

 

강아지가 촉감을 감지하는 기관중 하나가 발이다. 발바닥을 통해 땀을 배출하기도 하고 발바닥의 도톰한 살은 걷거나 뛸 때 쿠션 역할을 한다. 

 

꼬리

감정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는 꼬리는 기분이 좋을 때에는 흔들고 무섭고 긴장될 때에는 축 늘어뜨려 다리 사이로 집어넣는다. 개의 꼬리에 들어있는 뼈의 수는 강아지의 종에 따라 다르다.

 

몸무게

개의 몸무게는 최대 90KG까지 나가기도 하고 아주 작은 강아지의 경우는 1~1.5KG 정도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같은 종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몸무게가 약 10% 더 나간다.

 

 

 

3. 감각기관

 

개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고도의 발달된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감각기관 덕분에 강아지들은 인간들보다 훨씬 뛰어난 상황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각 기관

개의 시력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빛이 희미한 곳, 어두운 곳에서도 움직이는 목표물을 포착하는데 무척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개는 사람보다 식별할 수 있는 색이 적으며 또렷하게 인지할 수 없다. 그래서 가까운 범위에서는 후각으로 인지하는데 후각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후각 기관

사람의 코는 500만~2,000만 개의 냄새 분석 세포를 가지고 있고 개의 코는 2억 개 이상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그중 냄새를 가장 잘 쫓는 블로드 하운드라는 개는 냄새 분석 세포가 무려 3억 개에 이른다. 그렇다 보니 개의 뇌 속에 후각을 처리하는 부분은 사람보다 40배가 더 크다. 이러한 능력들 덕분에 개들은 사건, 사고 내에서 사람들을 찾아내며 사냥개 역할도 거뜬히 행하고 있다.

 

청각기관

개의 귀는 2개가 각각 따로 움직인다. 어떤 작은 소리라도 매우 빠르게 집어낼 수 있고 극도의 고주파도 들을 수 있다. 사람보다 약 4배 정도 예민하게 소리를 감지할 수 있고 사람이 15미터 정도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강아지는 60미터 밖에서도 들을 수 있다.

 

촉각 기관

개의 털은 안테나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러한 털로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바로 주변 상황을 예리하게 인지할 수 있다.

 

미각 기관

사람은 미각세포가 모여서 맛을 감지할 수 있는 미뢰라는 돌기가 9,000개가 있는데 강아지는 겨우 1,700개에 불과하다. 그래서 개들은 맛은 잘 구별하지 못한다. 따라서 개는 어떤 음식이든 큰 불만 없이 잘 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몸을 핥는 것도 맛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이다.

 

 

 

 

반응형